유아대백과 생후 7~10개월

청각 발달

아주 작은 소리 구별하고 가족의 목소리 듣고 누구인지 구별이 가능합니다.

작은 청각장애 조기발견 필요 시기 이므로 체크(소리 자극 및 말 자극 모두에 반응하는지)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아기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장난감이 소리 나게 한 뒤 소리 나는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유도하는

놀이가 좋습니다.

 

대근육발달

배를 땅에 대로 가는 배밀이, 배를 땅에서 떼는 네발 기기, 한쪽 팔과 발만 사용하는 기기, 하늘로 솟은 기기 등 다양하며 모두 정상 과정입니다.

엉덩이로 기는 경우 가능하면 엎어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스로 앉고 앉은 후 기는 자세로 바꾸기 시작하며 기지 않고 바로 소파 잡고 일어서는 경우도 있는데 굳이 기기 강요하지 않아도 됩니다.

앉아 있을 때 옆에 부드러운 장난감(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놓아 두어서 아기가 몸을 옆으로 돌려서 장난감 잡도록 유도하는 놀이가 좋습니다.

 

소근육발달

7개월 이후면 작은 콩을 검지로 누르고 작은 크기의 장난감 및 과자는 쉴 수 있습니다. 8개월 손 조작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손이 너무

작은 경우 잘 잡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인지발달이 정상이라면 손 조작 능력은 24개월경이면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

소 근육 발달 떨어지는 경우 턱관절을 발달시키겠다고 고형식 주면 아기는 심한 스트레스 받고 음식 거부까지 할 수 있으며 씹기 연습 시키고

싶으면 치아 발육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쓰면 쓸수록 손 발달이 빨라집니다. 양손에 장난감 쥐고 짝짝 꿍, 작은 과자 스스로 집어먹기 같은 놀이가 좋습니다.

 

언어발달

9개월부터는 사물에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사물의 이름을 아기에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발달 놀이이며 호칭에

대한 이해도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언어발달에서는 언어표현력보다는 언어이해력이 더 중요합니다. 한마디 말도 못한다고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입이 벌어지고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들은 말이 늦게 트이지만 사물 인자하면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아기에게 익숙한 물건의 이름 자주 알려주기와 주변 사람들의 호칭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언어 인지발달

물건을 수건으로 덮어둬도 들춰내서 찾아냅니다. 서랍장을 열기 시작하며 높은 곳에 올려놓고 내려오게 하면 시작 적 깊이를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서워하고 조심스러워 합니다. 아기에게 깊이를 인지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을 바닥에 두고 두개의 컵을 들고 있다가 한개 컵으로 장난감을 숨기면서 어떤 컵 안에 장난감이 있는지 찾도록 하는 놀이가 좋습니다.

 

흥미도 친밀도

특히나 좋아하는 물건이 생깁니다. 장난감을 좋아한다면 장난감을 많이 두고, 그림책을 많이 본다면 그림책을 보여주는 노력도 하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항상 가지고 놀도록 해도 뇌 발달에 큰 지장은 주지 않습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는 새 장난감에 적응할 기회 주는 것도

권장합니다.

선호하는 장난감을 아기 잘 때 숨겨보고 새로운 장난감을 줘보거나 특정 장난감만 쥐고 있는 경우는 일부러 뺏지 말고 새로운 장난감을 줍니다.

일부러 뺏으면 불안도가 심해집니다.

7개월은 주양육자와 매우 긴밀한 애착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얼마나 아기가 웃어 주는지는 애착 형성 정도의 여부가 아니라 아기의 타고난 기질이 결정합니다.

쉽게 스트레스 받고 크게 울어도 격하게 달래거나 과잉보호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순한 아기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시각적, 청각적 새로운 자극을 접하게 해주면 스트레스 상황 벗어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칭얼대는 가장 큰 이유는 심심함 입니다.

 

아기가 배밀이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네발로 기는 경우도 있으니 늦어도 생후 10개월까지 스스로 기어가거나 배밀이, 네발로 기기 등 어떤

형태로든 기어간다면 배밀이를 하지 안아도 걱정 안해도 됩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예쁜 짓도 많이 하고 양육자와 함께 노는 재미를 알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성장을 위해 밤에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재우고

일찍 자는 습관이 좋습니다.

생후 1년은 성장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성장 호르몬은 밤에 분비되며 밤에 충분히 자야 낮에도 정서적으로 안정됩니다.

유아 비만을 주의하기 시작해야 하며 먹는 양을 조절하고 다양한 놀이를 해 줍니다.

컵을 사용하는 연습을 하고 놀이를 통해 전두엽 발달을 도와야 합니다.

유치 관리에 소홀하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치기 쉽고 충분히 기어다닐수 있도록 장려 해야 합니다.

아기마다 발달의 개인차가 가장 큰 시기이며 체중은 그리 늘지 않고 키는 계속 늘게 됩니다.

반복해서 보여주면 죔죔, 곤지곤지 같은 손 놀이를 따라합니다.

이유식은 하루 3회 먹게 되고 아침 저녁으로 젖은 먹입니다. 먹지 않고 딴짓 하면 다음 틈까지 주지 않으면서 배가 고프다는 것을 느낄 기회를 줍니다.

색깔, 모양 별로 틀에 맞추는 장난감도 좋고 공놀이는 특히 대근육 및 소근육 함께 발달시키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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